실증주의 - positivism

Posted by ttahha
2015.01.21 07:05 사회학이론
                             

원래 오귀스트 콩트(August Comte)의 실증철학의 표제로서 역사적 발전의 성격에 대한 학설인 동시에, 사회학의 성격에 대한 학설이었다. 콩트는, 인류의 정신사에는 3개의 단계가 있다고 보고 각각의 단계를 주된 지적 탐구형식의 성격에 따라 구분했다. 첫번째는 신학이고, 둘째는 형이상학, 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이다. 형이상학은 본질적으로는 신학이 세속화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 두 단계에서는 제일 원인(frist cause)과 궁극 원인(final cause)의 추구가 행해진다.

과학적 정신구조의 출현과 함께 이러한 추구는 단념되고 동력인(efficient cause)과 불변 법칙의 추구로 대치된다. 콩트는 법칙을 기술한 과학으로서의 학문을 기대했다. 그러나 포퍼(Popper)가 지적한 바에 의하면, 콩트는 법칙의 개념과 추세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었다. 더욱이 인간성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법칙이 심리학적이라는 신념 때문에 사회생활을 직접 관찰하지 못했다.

콩트가 생시몽(Saint-Simon)으로부터 받은 것은 과학적 방법을 체계화하려는 이상뿐만이 아니었다. 과학적 방법의 보급이 사회생활의 합리적인 형태의 기초가 된다는 신념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이 새로운 생활양식을 지지하는 것이 콩트가 설립한 실증주의 교회(positivist church)의 임무였다. 이 교회야말로 그가 그리고 있었던 이상사회에서 도덕 교육을 감독하기도 하고 공공의 합리성을 보증한다고 생각하였다.

실증주의라는 용어는 또 이와는 완전히 다른 학설에서도 사용되어 왔다. 그것은 논리실증주의자, 또는 논리경험주의자로서 알려져 있는 철학자 일파의 학설이다. 이 학설의 중심적인 교의는 어떤 언명의 의미는 그 언명의 검증방법에 의해서 주어진다는 명제에 있다. 그 결과, 검증 불가능한 (혹은 반증이 불가능한) 언명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며, 전통적인 형이상학과 신학의 언명도 이 부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견해에 의하면 논리학과 수학의 단언은 사실에 기초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의미가 있는 과학적 명제가 된다. 이 과학철학의 기본이 되는 언어이론은 영미철학의 언어분석적 전통을 수립했다. 그러나 그것이 과학에 대해 적용되기에는 시간이 걸렸다. 그 반항된 형태가 포퍼의 반증논리이다. 그러나 그와 프랑크푸르트 학파 사이의 실증주의 논쟁은 유명한 싸움이다.

실증주의의 여러 가지 용법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의미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즉 한편으로는 자연과학을 인간의 지식의 모범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과학의 성격에 대하여 어떤 특별한 견해를 가지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이 과학론의 문제에 대해서 조차도 여러 실증주의자들의 견해는 극히 다양하며, 설명이 추가되지 않는 한 확실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실증주의는 과학의 실재론적 철학의 성립과 해석학의 대두, 마르크스주의 이론때문에 공격을 받고 인기를 상실하고 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사회학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험주의 - empiricism  (0) 2015.01.21
오귀스트 콩트 - Auguste Comte  (0) 2015.01.21
실증주의 - positivism  (0) 2015.01.21
사회적 사실 -social facts  (0) 2015.01.21
아노미 - anomie  (0) 2015.01.21
기능주의 - functionalism  (0) 2015.01.21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